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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안평(沈安枰)
본관 청송. 호 규암(葵菴). 시조의 11세손. 부사 직전의 아들. 1587년(선조 20)에 문과에 급제하여 사도시정(司道侍正), 훈련원부정(副正)을 거쳐 1640년에 수찬(修撰), 지제교(知製敎), 1654년에 봉사(奉使)로 중원을 다녀왔다. 1610년경 장성에서 함평군 신광면 복흥리(伏興里)로 이거 정착하여 청송 심씨 함평 입향조가 되었다. 산정사(山亭祠. 신광면 복흥리 소재. 현재는 터만 남음)에서 배향하였고 아내는 신평송씨 진사 관(觀)의 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