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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몽필(金夢弼)
1561~1597 본관 광산. 자 필화(필화). 대사성 성옥(成玉)의 7세손. 집의 수연(壽淵)의 셋째 아들. 정유재란 때 형 몽룡, 몽린, 아우 몽령, 몽업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전라병사 이복남의 막하로 들어가 남원성에서 적과 용전 분투하다가 모두 장열히 순절하였다. 선무원종공신록에 책록되고 1693년 금우사(錦宇祠, 학교면 금송리 금산 소재)를 창건하고 배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