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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몽업(金夢業)
1565~1597 광산. 대사성 성옥(成玉)의 7세손. 집의 수연(壽淵)의 다섯째 아들로 정유재란 때 남원성에서 아버지를 따라 형 몽룡 등 네형제와 함께 이복남(李福男) 막하에서 성을 지키다가 모두 순절하였다. 선무원종 공신에 녹훈되고 1693년 금우사(錦宇祠)를 창건하여 배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