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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춘(徐景春)
1558~1630 본관 이천. 자 사원(士元). 중조의 10세손. 진사 간(諫)의 다섯째 아들이며 음사로 출사하여 사재감판사(司宰監判事), 병조좌랑을 지낸 후 명리를 버리고 향리에 돌아와 늙으신 어머니를 봉양하던 중 임진란이 일어났고 이어 정유재란이 일어나자 노모의 허락을 받고 양곡과 군기를 싣고 서해를 통해 행재소로 가던 중 적을 만나 힘껏 싸우다 중과부적으로 포로가 되어 일본 대판성(大判城)으로 끌려가 영광의 강항(姜沆) 등과 함께 동고의 .포로생활을 하면서 끝까지 절개를 지켜 적장 해위(海威)를 감동시켜 3년만에 강항, 박간(朴侃)과 같이 귀국하였으며 선무원종공신 2등훈에 책록되었다.
아내 광주이씨(廣州李氏)는 거(琚)의 딸로 무손 조사(早死)하였고, 광산 김씨는 목사 덕숭(德崇)의 딸로 1남을 낳았으며 함평노씨(魯氏)는 2녀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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