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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경(牟 慶)
?~1143. 함평모씨 시조. 시호 충정(忠正). 고양씨(高陽氏)의 먼 후손. 송나라에서 태어났으며 원부(元符) 때(1098~1100) 병부상서(兵部尙書)로 호북경서 선무사(湖北京西 宣撫使)를 겸직하던 중 금(金)나라 양(亮. 제4대왕)이 임안(臨安) 땅을 처들어 오자 3만 군대로 애산(崖山)에서 무찔러 승전하였다.
1124년 휘종(徽宗)의 명에 의해 고려에 사신으로 와 있던 중 1126년 이자겸(李資謙)의 난이 일어났고 그는 본국의 재상 정지상(鄭知常)과 협의하여 난을 평정하였으며 이 공으로 고려에서 벽상(璧上) 1등공신에 평장사를 제수했다. 같은 해인 1126년(송 정강-靖康-원년)에 흠종(欽宗)이 그를 대사마 대장군(大司馬大將軍)으로 승진시켜 홍농후(弘農侯)에 봉했으나 그가 귀국했을 때는 휘종, 흠종이 금군에게 사로 잡혀 오국성(五國城. 지금의
함경북도 북단)을 돌아 금나라 서울로압송 되던 중이었다. 1127년(송 고종 원년)에 고려의 힘을 빌려 두 황제를 구하 라는 고종의 명을 받고 형부상서 양응성(形部尙書楊應誠)과 함께 고려로 왔으나 고려가 금나라를 두려워하여 불응하자 양은 돌아가고 그는 머물며 간곡히 청하던 중 사신으로 온 장지충(張志忠)으로부터 두 황제가 처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자결코자 했으나 고려 사람들의 안무(安撫)로 고려에 머물러 살기로 하였고, 인종(仁宗)은
그를 부마(駙馬)로 삼고 모평군(牟平君. 함평의 옛 이름)에 봉하였다. 묘는 해보면 상곡리 모평 뒷 임천산 간좌(林泉山 艮坐)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실전하였다.
1409년(태종 9) 함풍현과 모평현을 합해 함평현(咸平縣)을 만드니 후손들이 본관을 함평으로 하였다.
1124년 휘종(徽宗)의 명에 의해 고려에 사신으로 와 있던 중 1126년 이자겸(李資謙)의 난이 일어났고 그는 본국의 재상 정지상(鄭知常)과 협의하여 난을 평정하였으며 이 공으로 고려에서 벽상(璧上) 1등공신에 평장사를 제수했다. 같은 해인 1126년(송 정강-靖康-원년)에 흠종(欽宗)이 그를 대사마 대장군(大司馬大將軍)으로 승진시켜 홍농후(弘農侯)에 봉했으나 그가 귀국했을 때는 휘종, 흠종이 금군에게 사로 잡혀 오국성(五國城. 지금의
함경북도 북단)을 돌아 금나라 서울로압송 되던 중이었다. 1127년(송 고종 원년)에 고려의 힘을 빌려 두 황제를 구하 라는 고종의 명을 받고 형부상서 양응성(形部尙書楊應誠)과 함께 고려로 왔으나 고려가 금나라를 두려워하여 불응하자 양은 돌아가고 그는 머물며 간곡히 청하던 중 사신으로 온 장지충(張志忠)으로부터 두 황제가 처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자결코자 했으나 고려 사람들의 안무(安撫)로 고려에 머물러 살기로 하였고, 인종(仁宗)은
그를 부마(駙馬)로 삼고 모평군(牟平君. 함평의 옛 이름)에 봉하였다. 묘는 해보면 상곡리 모평 뒷 임천산 간좌(林泉山 艮坐)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실전하였다.
1409년(태종 9) 함풍현과 모평현을 합해 함평현(咸平縣)을 만드니 후손들이 본관을 함평으로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