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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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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실우국가28장
이 단가(시조)는 정유재란때 무장(武將)으로 이순신 막하에서 공을 세웠으며 수군통제우후를 지내다가 광해군의 난정(亂政)을 보고 벼슬을 버린 이덕일(李德一, 1561~1622)이 향리인 대동면 향교리로 돌아와 담쟁이 덩굴, 칡덩굴 등이 우거진 곳에 띠집(芽屋)을 짓어 "칠실"이라 명하고 임진, 정유재란때 치욕의 분통과 당쟁에 대한 격분 고뇌가 담긴 작품으로 "칠실유고"에 수록되어 있으며 국문학사중 단가문학(短歌文學)의 귀중한 자료로 일찍이 유명한 교수들의 저서에 인용되기도 하였습니다.

칠실유고의 원전은 그의 5대손 세습이 보관해 오다가 1708년에 진사 이사성이 유고의 체제로 펴낸 것을 영조 8년(1732)에 증보하여 오늘에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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