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노득평(魯得平)
본관 함평. 시조의 9세손. 문과 급제 유안(有顔)의 아들. 1419년(세종 원년)에 문과 (경연과-慶宴科)에 급제하여 예조정랑, 홍문관 응교(應敎), 장령, 사간(司諫)을 거쳐 의정부 사인(舍人)에 이르렀는데 단종의 폐위에 불복 벼슬을 버리고 귀향하여 월악에 정자를 짓고 북망통곡하니 사람들이 그 정자를 사인정(舍人亭)이라 불렀으며 그 유지(遺址)가 지금도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