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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웅(金翼熊)
본관 김해. 호 월포(月圃). 이율곡(李栗谷)의 문하생이며 정 철(鄭 澈), 고경명(高敬命)과 도의로 사귀었으며 1592년 임진란이 일어나고 장성 남문(長城南門)에 창의소가 설치되자 음 8월 19일에 합세하였고 12월19일 직산(稷山) 싸움, 1593년 1월 10일 용인(龍仁) 싸움에서 적을 크게 무찔렀으며 이후 귀향하였다. 정유재란 때는 아들 덕생(德生)과 함께 창의하여 무등산(無等山) 싸움에서 크게 공을 세웠으며 사후 병조판서에 증직되었다.